형제님, 그래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No
19
형제님, 그래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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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고행자
  • 근력
    90
  • 민첩
    85
  • 정신
    60
  • 건강
    90
  • 외모
    85
  • 교육
    65
  • 크기
    85
  • 지능
    65
  • 행운
    30
  • NOW ON
    Default
PROFILE 19

기본 정보

귀도
귀도
#531d1d

기본 정보

  • 나이
    4-50대 추정
  • 성별
    Man
  • 191cm
  • 체중
    89kg
  • 체형
    둔둔함
  • 생일
    불명
  • 혈액형
    A형
  • MBTI
    불명 (테스트 불가)
  • 출신
    불명
  • 소속
    한국퇴마협회
  • 지위
    간부 (추정, 명확치 않음)
  • 직업
    퇴마사제
  • 시대
    현대
  • 국적
    바티칸
  • 거주지
    현재 : 한국

기타사항

  • 취미
    돈 모으기, 복싱
  • 특기
    정화, 기도, 격투
  • 좋아하는 것
    과자 신상 구경하기, 고아원 후원
  • 싫어하는 것
    귀(鬼)와의 교류
  • 소지품
    성수와 향로, 십자가.

스테이터스

  • 근력
    90
  • 민첩
    85
  • 정신
    60
  • 건강
    90
  • 외모
    85
  • 교육
    65
  • 크기
    85
  • 지능
    65
  • 행운
    30

백스토리

겉보기

길게 굽이 치는 갈빛 머리카락은 늘상 낮은 각도로 힘껏 묶어 지저분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우측 눈을 안대, 혹은 붕대로 가리곤 하며 일상 생활 중 푸는 경우는 결코 없다.

웃지 않고 정색하면 상당히 아름답다는 감상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그가 웃지 않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다.

여담이지만 머리를 싹둑 잘라버려도 '원래 상태' 로 재생시키듯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원래 길이를 찾아간다.
상처 또한 마찬가지고, 자해는 꿈도 꿀 수 없었다.

성격

어딘가 수상한 외관과 기이한 느낌을 풍기는 이 퇴마사제는 뜻밖에 행동거지가 경박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금 이 행동이 의도적인 건지, 아닌 건지.
지껄이고 있는 말이 진심인지, 거짓인지... 당최 쉽게 알아낼 길이 없다.

과거의 그는 상당히 회피적인 성격이었으나 어떤 곳에 다녀온 이후론 변화가 생기고 있는 듯 하다.

사상/신념

구할 수 있는 자는 당연히 구하며, 구할 수 없는 자 또한 구하길 원한다.

본래 구원이란 그런 것이다. 죄인의 죄는 자신이 심판하는 것이 아니니, 일단 절박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살리고 보았다.

의외로 굉장한 베테랑 퇴마 사제로, 구마 의식에 능숙하며 원한다면 삿된 존재들을 마음 먹은대로 자극하기도 한다.
자신이 짜놓은 판에서 의식을 시행할 시 의도적으로 상황을 꼬아 놓기도 하지만, 퇴마 대상의 목숨이 걸린 경우엔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별개로 돈미새라 돈 되는 짓이라면 죄다 해오며 살았다.

부상과 흉터

오른쪽 눈 전반에 푸른 비닐과 같은 흉터가 있으며 굴 같은 형태로 푹 파여있다.
평소엔 우측 안면 일부가 함몰되어 있으므로 두툼하게 덧댄 안대와 머리칼로 자신의 흠을 가린다.

귀가 튀어나오면 손부터 뻗어나가 온갖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팔다리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며
나방, 나비, 지네 등의 해충과 뒤섞여 매우 괴악한 모습이 된다.

음기가 강한 곳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정신력으로 제어할 수 있다.

중요한 사람

아직 특별히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물론 이번에 다녀온 미션에서 좀 더 소중히 생긴 사람은 있지만, 말로 꺼내진 않는다.

공포증과 집착증

불명

의미 있는 장소

세상에 있는 모든 기도실

과거설정

처음 타고났던 저주가 점점 거대해져 승려, 무당들을 잡아먹으니 그것은 곧 저주의 일종이라는 고독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태어남이 죄가 되는 아기는 없다 믿었지만 자신은 무언가.
걸어 다니는 재해가 될 때까지 스스로 사고 하기가 불가했으며 허락되지 않았다.
정화와 퇴마, 굿판을 전전하던 청소년기 시절은 까마득하여 조각난 필름처럼 기억날 뿐이다.

그러니 귀도에게 자아란 게 생긴 것은 한 시대를 물들이며 춤추던 어떤 무당을 잡아먹고,
그 무당에게 저주의 일부를 스스로의 안에 봉인 당한 후에야 가능했다.

퇴마사제의 특이한 점은 불합리함을 저주하면서도 그 탓을 남에게 돌리지는 않는단 점이다.
몸 안에 들어찬 귀(鬼)가 점점 커지는 만큼 속은 증오와 회한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사제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았다.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며 고행의 길을 걷던 중, 어느 순간 깨닫고 말았다고 한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비명소리 너머엔 웃음 소리가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의 온갖 비극 끝에는 또다른 기적이 내린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 증오하지 않는다.
상처주고 상처 입어도, 그것이 자신에게 해가 되어도 특별히 무게를 두지 않았다.

자신 곁의 형제 자매들을 공평하게 사랑했으며 자신의 이런 생존 방식이 쭉 이어질 거라 믿었다. 아직까지는.

세션 이력

  • 그리고 죽음이 몰려온다